Woo Ki-hong
우기홍 은 대한민국의 배우이다.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대기업에서 재무 담당으로 근무하던 중, 고등학교 때부터 해오던 밴드 활동을 계속하고 싶어 퇴사했으나 IMF로 음악계가 어려워지면서 그 꿈은 수포로 돌아갔다. 그 무렵 연극 연출가 이동주의 소개로 연기 수업을 받게 되었고, 1999년 정윤철 감독의 단편 영화 《동면》에 출연하면서 스물 여섯의 나이에 배우로 데뷔하였다.